낙서같은 일상(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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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퇴직연금 의무화, 과연 모두를 위한 최선일까?
언론에서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2025년 퇴직연금 의무화’에 대해 조금 다른 시각으로 생각해보자. 정부와 언론에서는 노후 보장을 위한 필수적인 변화라고 이야기한다. 물론, 안정적인 노후 설계라는 그 취지에는 깊이 공감한다.하지만 '의무화'라는 강력한 수단이 과연 우리 모두에게 정답이 될 수 있을까? 어쩌면 우리는 좋은 의도 속에 가려진 개인의 선택권과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강제된 안정’은 진정한 안정을 가져다줄까퇴직연금 의무화를 통해 국민의 노후 재정 안전망을 다시 짜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 방식이 개인의 선택권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강제'라는 점에서 질문을 던져봐야 하지않을까?기존 퇴직금 제도의 가장 큰 장점은 선택의 유연성'이었다. 퇴직 후 받..
2025.07.14 -
'100세 선배의 뼈때리는 인생조언'을 보고
[인생 명언] 후회 확률 0%에 도전하는 3가지 용기 있는 실천법우리는 매일 선택의 기로에 선다.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로 '그때 그랬더라면...' 하는 후회를 남기기도 하고, 하지만 만약 후회를 최소화하고, 삶의 만족도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간단한 원칙이 있다면 어떨까? 한 짧은 영상에서 얻은 깊은 영감을 바탕(유튜브 영상 : 100세 선배의 뼈때리는 인생조언)으로, 오늘부터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후회 없는 삶'을 위한 3가지 실천법이 있다. 실천 1. 인생의 감독이 되어 '나'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하자."가장 중요한 의견은 바로 자신의 의견" 우리는 종종 타인이라는 관객의 평가에 지나치게 신경 쓴다. 그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혹은 그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나의 진짜 욕망을 억..
2025.07.14 -
아침의 속삭임
눈을 감으니세상이 소리로만 남고가장 먼저 말을 거는 건아침의 바람이었습니다. 밤새 이슬을 머금고 온 듯싱그러운 숨결로이마를 쓸어주고볼을 어루만집니다. 나는 가만히 서서바람의 손길을 받습니다.어지러운 마음의 결을하나하나 다독여주는 듯 고요하고도 다정한 위로에입가에 작은 미소가 피어납니다.이따금씩 찾아오는눈 감고 바람을 맞는 이 순간, 세상 가장 귀한 보석처럼내 안에 고이 간직합니다.
2025.07.14 -
운명적인 만남
https://youtu.be/YTwnLnavRzc?si=EI00fKcnsRbcMv9i 과거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남자가 건넨 기적, 한 여성의 눈물을 미소로 바꾸다여기, 매일 같은 길을 걸으며 남몰래 눈물을 훔치는 한 여성이 있다. 잠시 후 자신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뀔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한 채, 그녀는 깊은 슬픔에 잠겨 길을 서성인다. 이 가슴 아픈 이야기는 한 남자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 이야기다.두 사람의 엇갈린 삶, 그리고 운명적인 만남자동차 정비소를 운영하는 리차드 뉴베리. 그는 사실 얼마 전까지 교도소에 수감되었고, 출소 후에는 노숙자로 거리를 전전했던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과거를 부끄러워하기보다, 이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인생을 바로 사는 것이 얼마나 소중..
2025.07.14 -
노을 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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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행복
구름 한 점 삼켜버린 하늘은어쩌자고 이리도 파란 건지.토요일이라서 그런가,내 마음까지 덩달아 쨍하고 갠다.쫑알대던 둘째 손을 놓고학원 문에 들여보낸 뒤,'시험 끝'이란 해방감을 업은첫째의 가벼운 어깨를 본다.그리고,세월의 나이테를 더할수록더 깊고 단단해지는 사랑,아내와 눈을 맞춘다.오늘 저녁은이 눈부신 하루의 마침표로,우리 가족의 가장 맛있는 웃음이 차려질근사한 곳으로 가야겠다.
202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