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장관 후보자 논란, 이젠 정말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소식이 아침부터 시끄럽다. 처음 지명 소식을 들었을 때만 해도, 그냥 별생각이 없었는데, 사실 정치는 관심이 없다. 논란이 시작된 지 불과 몇 주 만에 상황이 이렇게까지 될 줄이야. 처음엔 '설마' 했다.보좌진에게 쓰레기 분리수거를 시키고, 집 변기가 고장 났으니 와서 보라는 지시를 했다는 첫 보도. 솔직히 말해서, '정치인 갑질 논란이 어제오늘 일인가' 싶기도 했다. 물론 잘못된 일이지만, 진심으로 사과하고 낮은 자세로 임하면 어떻게든 수습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소통 과정의 상처"라며 사과했을 때, 뭐 사실인지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마무리 되겠네 했다. 하지만 "쓰레기 심부름은 사실무근"이라는 해명이 무색하게, 텔레그램 메시지 정황이 공개됐을 때는 좀 달..
202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