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직전 불길 속으로
🔗 차량 폭발 위험 속에 운전자 구한 '시민 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승용차에서 순식간에 불길이 치솟았다. 운전자는 사고 충격으로 의식을 잃은 채 차 안에 갇혀 있었고, 차량은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바로 그때, 주변을 지나던 택시 기사님이 가장 먼저 차를 세우고 달려왔습니다. 찌그러진 문이 열리지 않자, 근처에 있던 사다리차 운전자분이 공구를 가져와 함께 창문을 깼고, 치킨을 배달하던 손병오 씨도 망설임 없이 합류해 의식 잃은 운전자를 함께 끌어냈습니다. 손병오 씨는 뜨거운 불길 속에서도 "사람은 일단 살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이 기적 같은 구조 현장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있었습니다. 너나 할 것 없이 소화기를 가져와 불을 끄고, 조수석의..
2025.07.16